오늘의 명언 - '자기자신을 ( ? )점으로 평가하지 마라."

오늘의 명언은 다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명언이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라고

생각될 수도 있는, 하지만 깊은 깨우침을

주는 말을 소개하겠습니다.

"살아가면서 무엇이든 (자기자신을 / 자신의 성과를) 7점으로 평가하지 말라.....
최소한 (10점 만점중에) 6이나 8에서 선택하라."
              - 카일 메이나드(Kyle Maynard)

 

카일 메이나드는 사지절단증이라는

희귀한 병을 갖고 태어나, 양팔은 없고

다리는 짧아 키가 120센티미터 정도

밖에 안됨에도 불구하고 레슬링과 역도에서,

그리고 인생의 챔피언이 되었다고

평가되는 사람입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115979

변명은 없다

그는 킬리만자로도 보조기 없이

등정할 정도로 자신의 장애를 이겨낸

불굴의 정신 하나로 위와 같은 말을

했습니다.

 

우리도 살면서 자신을 스스로 평가할

때가 많은데, 흔히들 10점 만점에

7점을 주면서 적당히 자기 위안으로

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카일은 "7점은 아무런 각성이나 자극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간파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하기 위해서는 차라리 6점

이나 8점을 주면서 스스로 자극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저도 7점을 주는

경우가 다른 어떤 점수보다 많았고,

그를 통해 '다소 아쉽지만 그래도 할

만큼은 했어...'라는 자위를 한 경험이

무척 많았던 것입니다. 그로 인한

더 이상의 발전, 그를 위한 노력은

나도 모르게 멈춰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채 말입니다.

 

여러분들은 스스로 몇 점을 주는

경우가 많았는지, 그리고 카일의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