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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짓기 경험담 두 번째 이야기..... 시공사, 설계사무소 물색 및 설계 의뢰 본문
현재 제가 진행하고 있는 집 짓기에 대한 경험담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지난 첫 번째 이야기처럼 대략적인 집의 구상 또는 디자인 초안을 준비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업체 물색 및 선정 작업이 뒤따라야 합니다.
2. 시공사 및 설계사무소 물색, 설계 의뢰
공사 업체의 경우는 건축주가 개인적으로 믿을만한 곳을 아는 경우라면 그게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지인을 통한 소개 및 섭외를 통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집 지을 그 지역 주위에 있는 업체(보통은 주위에서 몇 군데 찾을 수 있을 겁니다)와 건축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친구, 지인 등을 통해 소개 받아 총 5개 소규모 업체 사장님들과 면담을 하였습니다.
* 참고로, 비교적 큰 업체와 계약해서 집을 지었다는 가까운 친구에게 들은 경험담에 의하면, 규모가 좀 커야 신뢰도가 높을 것 같아서 그렇게 진행했는데, 막상 공사를 할 때는 하도급 업체, 즉 소규모 업체들이 현장일을 하기 때문에 건축주가 그때 그때 현장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이 오히려 반영이 잘 안되었다고, 그래서 규모가 큰 업체는 추천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그냥 소규모 업체와 접촉을 했는데, 정확한 정보인지는 모르니까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소규모 업체와의 사전 면담을 통해서 콘크리트, 또는 목조, 판넬, 한옥 등 중에서 어떤 구조의 집 건축에 더 특화되었는지, 그리고 각각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등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난 다음에 개략적인 공사비, 즉 가견적을 가급적 요구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업체에 따라 흔쾌히 동의하고 가견적을 작성해서 보내주는 곳도 있고, 그냥 말로 평당 가격에 대한 팁만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성의를 가지고 가견적을 꼼꼼히 작성해서 보내주는 곳이 좀 더 신뢰가 가는 건 사실이었고, 그래서 저도 업체 선정하는 데 주요 고려요인으로 삼았습니다. 물론 총 공사비를 얼마나 합리적으로 저렴하게 제시했느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사실 저도 공사 업체와 면담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시공사 선정 및 계약이 우선이 아니고 설계사무소에 설계를 의뢰하는 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설계가 확정되어야 설계사무소 통해서 집 짓는 데 필요한 측량, 인허가 신청 등 실질적인 행정관련 사전 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설계사무소를 알고 계신 분들은 일단 설계 계약 및 의뢰를 통해서 진행하시면 되는데, 저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업체의 가견적서 접수, 비교 후 공사계약을 하기로 구두로 약속한 업체를 통해서 설계사무소를 추천받아, 설계 계약 및 설계 의뢰를 했습니다.
설계는 보통 최종 마무리까지 한 달 정도(건축 허가 관련 소요기간 제외) 걸린 것 같습니다. 설계가 시작되면 일단 설계사무소에서 의뢰받은 그 지역의 설계측량 사무소에서 경계측량을 하러 나오고, 아울러 지적공사 통해서 내가 집 지을 곳을 정확하게 측량해주는 분할 측량이 실시됩니다. 그러는 동안 건축주는 설계사무소와 여러차례 연락과 미팅을 통해서 집 구조에 대한 설계, 즉 디자인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이상은 업체 물색 및 집 설계에 관한 경험이었습니다. 집 짓는 과정과 관련하에 건축주가 겪게 되는, 주지하고 있어야 하고, 실제 해야 하는 일들을 간단하게만 서술하려고 했는데, 막상 글을 쓰다 보니 자꾸 길어지는 것 같아, 읽어보시는 분들의 머릿속을 오히려 혼란스럽게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듭니다. 다음 회에서는 인허가와 관련하여 실제 진행 업무는 설계사무소가 중심이 진행되지만, 건축주로서 이해 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기에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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