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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성공학/가슴벅찬 인생을 위한 메시지

당신은 가슴 벅찬 인생을 살고 있는가?

두틸던(DoTillDone) 2019. 8. 13. 11:00
나는 작년 가을쯤 부터 우연한 기회에 다시 읽기 시작한 자기계발서, 소위 성공학도서, 또는 동기부여 책들을 통해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든 만족하고 있는지,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나는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 또는 나에게 미래는 어떤 의미이고 내가 미래를 어떤 모습으로 그리고 있는지 등등 참으로 오랫만에 나의 현재 모습과 전반적인 삶에 대한 태도를 곰곰히 생각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 자성을 통해 느낀 것은 내가 그동안 무척이나 오랫동안 많은 걸 내려놓고 현실에 안주하고 살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비록 항상 현실에 대한 불만족과 더 나은 미래에 대한 욕심은 있으면서도 나에 대한 확신은 없이 그저 무력하게, 흉내에 불과한 자그마한 노력에 안주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저 시간나는 대로 출퇴근 시간에 외국어 들여다 보고, 주말에는 구체적인 목표 없이 몇 시간 책을 읽으면서도 나는 최선을 다해 살고 있다고 자위했지만, 구체적인 목표나 계획 없이 막연했던 나의 손짓은 오히려 현실을 부정하고픈 불만을 증폭시키기도 했고, 때로는 그려지지 않는 미래에 대한 불투명성으로 조바심마저 나게 했던 것이 사실이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위인전을 좋아했었고, 성인이 되어서도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스토리라든가, 자기계발서 읽는 것을 좋아했다. 일종의 대리만족인지 모르지만 존경심과 아울러 쾌감마저 느끼면서 나도 해보고 싶다는 동기부여마저 충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기부여라는게 소위 말하는 슈가러시(Sugar rush)와 같아서 갑자기 몰려왔다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는 속성이 있는 것 같다. 일주일, 한 달, 아니 평생이라도 지속될 것 같던 엄청난 자극, 동기부여는 사실 책을 손에서 놓은지 단 몇 일만에 슬금슬금 꼬리를 빼기 시작하는 게  대부분의 사람이 경험하는 흔한 일 것이다.

이제는 내가 그런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충분히 경험했기 때문에 작년에 다시금 그러한 주옥같은 책을 읽으면서 다짐한 것은 '앞으로는 책을 통해 잔뜩 고무된 동기를 계속 유지하면서 나도 이제는 뭔가 구체적인 목표를 향해 하나씩 성취해 나가야겠다'는 결심이었다. 그후로 지금까지 거의 1년 동안 거의 쉴틈을 주지 않고 계속해서 책을 읽게 되었고, 더욱이 중요한 대목은 반드시 따로 모아두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정리도 다시 하게 되면서 그동안의 내 의도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자평한다.

하나씩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목표는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 달성을 위해 어떻게 해야되는지에 대한 그림이 조금씩 그려지면서 이제는 가끔씩 설레임 같은 것을 느끼기도 한다. 나의 미래는 이제까지 살아온 것과는 많이 다른 새로운 날이 될것이라는 기대, 또는 예감이 들 때면 가끔씩 그야 말로,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끼기도 하는 것이다. 풋사랑도 못해 보던 젊은 시절, 사랑이라는 말만 들어도, 좋아하는 여인을 바라보기만 해도 느껴지던 그런 가슴 벅참이 실로 수십 년 만에 다시 찾아온 것이다.

더 멀리는 초등학교 시절  소풍을 앞두고 잠 못이루던 그 날들마저 연상되는, 기대감과 즐거움이 가득하던 그 설레임, 가슴 벅참이 내게 커다란 힘, 에너지마저 안겨주는 것 같았다. 때로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두 주먹을 불끈 쥐고, 'It's gonna be a great day today!'라고 속으로 외치는 것도 자연스러울 때가 있는 것을 보면 지속적인 머릿속 영양 공급이 꽤 효과적이었던 것 같다.

지금은 평생을 그런 책들과 가까이 하겠다는 생각이다. 미국에서 자수성가한 자기계발 전문가, 강사로서 명성을 얻고 있는 밥 프록터(Bob Proctor)는 어느 강연에 나오더라도 빼 먹지 않고 하는 말이 있다. 그가 처음으로 자극을 받고 성공을 향해 노력하게 만든 책, 나폴레온 힐의 "생각하라, 그러면 성공하리라"를 50년 동안 반복해서 읽고 있다고, 지금도 매일 몇 페이지씩 읽고 있다는 말이다.

책을 통해서 계속해서 설레이는 마음, 가슴벅찬 감정을 느낄 수만 있다면 그것보다 간단하고 쉬운 일이 어디 있을까? 평생을 두고 실천해도 아깝지 않을, 항상 심신의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확실한 투자방법이 아닐까?

"여러분은 가슴벅찬 인생을 살고 계십니까? 가슴 설레는 내일이 기다려지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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