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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개통, 기대되는 '월미바다열차'... 간추린 운행정보

두틸던(DoTillDone) 2019. 9. 28. 07:10

10년 넘게 백지화, 새로운 사업으로의

전환 추진 및 무산 등의 우여곡절을

겪은 인천의 '월미은하레일' 사업이

'월미바다열차'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드디어 오는 10월8일 개통된다고 한다.

 

낭만적인 월미도의 풍경과 10년 넘게 흉물로 여겨지던 레일 모습 (오른쪽 아래 사진의 푸른 철교)

 

평소 주말에 운동삼아 월미도까지

가끔 걸어서 갈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던 빈 철로가

이제는 많은 사람들의 웃음과

즐거움으로 가득하게 되었다니

정말 축하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월미도 바다열차와 주변 환경 (출처 : 인천시 공식블로그)

 

개인적으로는 인천에서 살면서

족히 백번 이상은 가봤기 때문에

바다열차가 새로울 것은 없을 수도

있겠으나, 평소 도로나 거리에서

보는 월미도 및 주위 풍경과

좀 더 높은 앵글에서 바라보는

느낌은 많은 차이가 있을테니

사뭇 기대가 되기도 한다.

 

그런 기대에서 관련 정보를 

검색하다가 인천광역시

공식블로그에 게시된 관련

정보를 간추려 보았다.

 

 

운행 구간 및 길이

 

- 운행구간 : 인천역~월미공원 입구~

문화의 거리~이민사 박물관 등

4개역 총 6.1 km

- 운행 궤도 높이 : 최고 18m

- 볼거리 : 서해바다, 월미테마파크의

대관람차, 세계 최대 야외벽화로

기네스북에 오른 사일로 벽화

 

 

운 행 시 간

 

- 성수기 (4월~10월)

화~목요일 10:00 ~ 18:00

금, 토, 일 10:00 ~ 21:00

 

- 비수기 (11월~3월)

화~일요일 10:0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요    금

 

- 성인 : 8천원

- 청소년, 노인 : 6천원

- 어린이 : 5천원

 

* 개통기념으로 올 12월31일까지는

성인 6천원, 청소년 노인은 5천원,

어린이는 4천원으로 특별 할인

 

월미바다열차 노선도 (출처 인천광역시 공식 블로그)

 

도심에서 가까운 또 하나의 힐링장소로

사랑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많은 블로거 여러분에게도 좋은

정보가 되기를 바랍니다.

 

*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천광역시

공식 블로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incheon.kr/221630894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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