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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살며 느끼며.. (54)
ForBetterLife (Do Till Done! 성공학&영어)
어제 오후에 3일전에도 걸었던 도로를 걷다보니 그 짧은 시간 동안에도 가로수의 색감은 눈에 띠게 짙어져 있었다. 보는 사람의 마음도 조급해질 정도로 붉고 노란 물감이 조금씩 속도를 더해 스며들고 있는듯 했다. 이제 시작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이렇게 마음을 설레게 하는 걸 보면 올 가을은 예년보다 더 화려한 장식으로 채워질 것 같다는 기대도 해본다. 덕분에 조급해진 손놀림은 연방 스마트폰 카메라로 향했고, 그도 모자라 소박한 영상일기도 남겨 보았다. 올해는 단풍이 낙엽으로 장렬하게 그 생을 다할 때까지 반복될 것 같은 가을의 일상으로 남게 될 것 같다.. https://youtu.be/QeQJ1zeF76c
공부때문에 혼자 외국에 가있는 딸의 외로운 타국생활에 위안이 되고자 작년말 입양, 지난 여름 데려간 강아지가 첫 돌을 맞아 조촐한 돌상을 혼자 차려 줬다며 며칠전 사진을 몇장 보냈다.. 신기할 정도로 점잖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환갑 사진 찍는 할아버지 마냥 태연한 모습에 사진을 보자 마자 절로 미소가 나왔다.. 하지만 계속되는 촬영이 지겨웠던지 조금씩 시선을 돌리는 자세가 오히려 더 자연스러움을 자아내면서 또 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마침내 촬영에 지친듯 소파에 얼굴을 기대고 있는 마지막 모습은 마치 삶의 피곤함을 이미 경험, 달관한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나의 반대로 들이지 못한 새로운 가족을, 멀리 떠날 딸에게는 둘도 없는 친구이자 가족이 되리라는 기대를 안고 입양하게 되었는데..
경제가 발전하고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눈에 띠게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복지 정책 중의 하나가 아마도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의 확대일 것이다. 특히 요새는 조금만 걸어가도 크고 작은 도심 공원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평일 저녁이라든가 휴일에 산책하면서 일상의 힐링을 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것 같다. 며칠 전 퇴근 후 후배와 저녁을 같이 하고자 회사 근처에서 만났는데, 후배가 추천하는 식당 근처에 공원도 있고 하니 식사 후에 거기서 좀 거닐다 오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하길래 따라 나섰다. 가보니 평소에도 가끔은 지나던 길의 바로 옆이었는데도 나는 전혀 그런 곳이 있었다는 것을 알지 못한, 이름도 생소한 '서소문 역사 공원'이었다. 지척에 두고도 전혀 들어보지도, 가보지도 못했다는 것이 의아할 정도로 그..
이미지 처리를 통해 각양각색으로 변한 사진들을 모아 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예상외의 차분한 힐링 영상이 된것 같아 공유해 봅니다.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새로운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bnb2Qf5D7w0
사람들마다 제각각 성격이나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힐링 방법 또한 각양각색일 것이다. 비교적 정적인 방법으로 힐링을 찾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운동이나 보다 적극적인 액티비티로 가슴과 머릿 속을 후련하게 비워버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는 운동 동호회 등을 통한 격한 스포츠를 통해서 힐링을 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등산이나 트랙킹 등 비교적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통해 힐링의 갈증을 채우는 경향이 있긴 하다. 하지만 평일이든 주말이든 그러한 활동을 위한 넉넉한 시간을 낼 수 없는 상황에서는 주변에서 뜻하지 않은 힐링을 경험하기도 한다. 가령 푸른 하늘, 또는 도심 가로수 등이 내게는 예상치 못한 즐거움과 마음의 평화를 주는 강력한 힐링의 방법이 되기도 한다. 그게 내가 자주 파란 하늘이나 형형색색의 나..
5년 전쯤에 가서 찍은 사진을 토대로 스마트폰의 갤러리에서 친절하게도 동영상을 만들어 줬는데, 생각보다 꽤 볼만하길래 여기에 올려봅니다. 근교에 사시는 분들은 오랫만에 바다를 보기 위해, 그리고 정신적 힐링을 위해 많이 다니실텐데, 그래도 다시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아 올려봅니다. 특히 일몰 광경은 언제 봐도 예쁘길래 다시 한 번 조용히 감상하시면서 휴일을 마감하시라고 포스팅 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B9QH9zvBCwQ
어디에든 큰 도시를 가면 시그니처 공원이라 할 수 있는 공원 하나쯤은 다 있죠.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 중의 하나가 아마 뉴욕의 센트럴 파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난 사진 파일 들을 정리하다가 재작년에 갔던 그 곳의 사진을 발견, 그때의 감흥이 다시 되살아나는 듯해서 그 때의 사진들을 모아서 동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거대한 자연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현대 문명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그야말로 차분히 쉬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그 쪽으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그리고 조용히 차 한잔 마시면서 힐링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볼 거리가 되길 바라면서 동영상을 올려 봅니다. 남은 휴일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https://yout..
태풍이 지나간 개천절 아침, 오랜만에 아라뱃길을 찾았다. 거의 매일 운동삼아 다니던 곳이지만, 요새는 사실 좀 지겨워지기도 하고 게을러지기도 해서 그동안은 자주 찾지 못했다. 전날 술로 일찍 자는 바람에 여지없이 새벽에 깨어, 날이 밝기만을 기다렸다가 비에 젖은 새벽길을 걸어 도착해보니, 비에 젖은 풀과 나무, 그리고 꽃들이 더욱 싱그러워 보였다. 저녁 늦게 다시 찾은 아라뱃길은 가는 도중에 만난 석양부터 사람이 흉내낼 수 없는 고운 빛깔을 자아 내더니, 어둠과 어우러진 뱃길 주변의 불빛은 찍는 사진마다 아름다움과 부드러움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멀지 않은 곳에 이렇게 심신을 재충전 할 수 있는 멋진 휴식처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하루였다. * 나머지 멋진 사진들도 함께 모아 동영상으로 엮었습니다. 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