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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두 가지 모습 본문
우리 세대가 어릴 적 필독서의 하나로 읽은 소설 중에 잊혀지지 않는 책으로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꼽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자신의 진정한 자아 안에 내재하는 제2의 자아에게 쫓기는 한 인간의 이중성, 즉 인간의 선과 악에 대해 다룬 작품으로, 인간은 본래 하나의 존재가 아니라 두 개의 존재라는 생각을 가진 지킬 박사는 알려진 것과 다르게 쾌락을 추구하고 그 욕구를 참지 못하는 사람으로, 결국 쾌락을 좇아 자신을 '선의 지킬 박사'와 '악의 하이드'로 분리하는 약을 만들고 하이드로 변신한 지킬 박사는 쾌락을 위해,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악행을 저지른다는 이야기이다.
그 이후에는 TV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던 미국의 주간 시리즈물 '헐크'도 같은 맥락의 설정을 통한 인간의 이중적인 모습을 그려내곤 하였다. 물론 헐크는 나약한 인간의 마음에 내재한 선을 순간적인 육체적 강인함에 힘입어 표출하는, 악행보다는 선행에 더 초점을 뒀다는 것이 큰 차이라고 하겠다. 최근에도 계속 영화로 재연되고 있는 터라 더 이상의 내용 설명은 필요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2560
위 두 이야기와 같은 극단적인 이중성의 발현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 인간은 어느 정도 이중성이 존재한다는 데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굳이 선과 악의 잣대가 아니더라도 평소 우리의 생활이나 행동에서 무시할 수 없는 또 하나의 목소리를 들을 때가 많다는 것이 그 예이다.
"인간은 누구나 어느 정도의 이중성은 있다."
인간의 속성상 많은 사람들이 뭔가 항상 원하고, 새로운 것을 이루려 하는 욕망은 분명히 자신의 발전을 위해 지극히 고무적인 일이긴 하지만, 욕망 실현을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이 따라야 하고 막상 그런 수고를 감수하려고 할 때는 내면 깊숙한 곳에서 은근히 방해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즉 '긍정의 나'안에는 나의 또 다른 모습인 '부정의 나'가 있었던 것이다.
이를 한 자기계발 전문가는 '계획가인 나'와 '실행가인 나'와의 괴리, 충돌이라고 정의하기도 한다. 즉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계획가로서의 나는 목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에 맞는 현실적인 계획을 수립하지만, 정작 그 계획을 실천해야 하는 실천가로서의 나는 결코 쉽지 않은 노력 과정에서 이런저런 핑계로 미루거나 대충대충 넘어가려는 유혹에 노출되면서 흔들리게 된다는 것이다.
'계획가인 나'와 '실행가인 나'와의 괴리, 충돌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이렇게 계획가와 실천가의 거리, 즉 내 안의 두 자아 간의 간극은 생각보다 매우 넓기 때문에 이 간극을 좁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될 것이다. 보다 이성적인 계획가로서의 나는 끊임없이 실천가인 나를 설득, 또는 경우에 따라서는 복종시키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 때 그 때의 순간적인 만족을 선호하는 실천가인 나를, 계획가로서의 나는 목표달성의 필요성을 항상 상기시키며 장기적인 이익의 가치를 우선시 할 수 있도록 독려하면서, 지속적으로 두 자아 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느냐 아니냐가 성공의 여부를 결정짓는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계획가인 나'는 '실천가인 나'를 너무 몰아붙여서도 안되며, 손을 맞잡고 함께 갈 수 있도록 다독거려야 한다.
물론 게으름을 피우며 그 날 그 날의 노력을 저해하는 실천가의 나를 이따금 발견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계획가인 내가 너무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것도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으니, 스스로 이해하면서 잘 다독거리며 언제까지나 동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 동행 길은 장기간의 장거리 여행 길이므로 끝까지 손을 맞잡고 같이 도착해야만 하는 힘겨운 여행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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