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쉽게마스터하는회화
- 영어회화자료
- 초급부터고급까지
- 영어회화문장
- 기본회화자료
- 영어학습
- 유창한영어회화
- 기본영어회화
- Speaking문법
- 기본영어
- 한문장으로끝내는
- 유창해지는영어
- 릴레이영어회화훈련
- 기본회화훈련
- 릴레이영어회화대표문장
- 쉽게익히는문법
- 영어회화반복훈련
- 스피킹패턴
- 기본회화연습
- 릴레이영어회화
- 릴레이영어
- 주요문법별 대표문장
- 기본영어회화자료
- 릴레이영어연습
- 기본회화
- 반복훈련
- 영어회화공부
- 유창한영어
- 회화패턴
- 기본회화트레이닝
- Today
- Total
ForBetterLife (Do Till Done! 성공학&영어)
나의 장래 희망은 성인군자(聖人君子)?.... 본문
1. 지식과 인격이 함께 뛰어난 훌륭한 사람
2. 덕망이 있어 세상에 모범으로 우러름을 받는 인물
인터넷 한자사전에 나온 성인군자(聖人君子)의 뜻풀이이다. 어릴 적부터 성인(成人)이 될 때까지 살면서 '성인군자가 되겠다'는 것을 자신의 꿈이나 장래희망, 목표로 세우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운동선수, 교사, 대통령, 사업가 등등의 구체적인 직업에 비해 성인군자라는 목표는 너무 추상적이기도 하지만, 감히 꿈꾸기도 어려운, 실현하기 어려운 경지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나도 성인군자는 감히 넘보지도 못할, 초인간적일 수도 있는 높은 경지라는 생각이 잠재의식에 깔려있었기 때문에 목표로 삼겠다는 생각조차 안 해본 것 같다. 지식을 쌓는 과정이 결코 재미있거나 수월하지 않고, 더욱이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짜증이 나고 화가 치밀어 올라, 감정 조절하기가 그 무엇보다 어렵다는 걸 시시각각 실감하는 판에 어찌 감히 성인군자가 되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겠는가?
최근 연이어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 악플러로 인한 유명 인사들의 충격과 마음의 상처만 봐도 우리가 성인군자 처럼 살기는 힘든 세상이라는 것이 당연하다고 할 수도 있겠다. 어제도 가수 박지민이 악플러를 상대로 다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시사했다는 보도가 나온 걸 보면 내가 주위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아도 오히려 주위로부터 먼저 상처를 받는 일이 허다하니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이 항상 평정심을 유지하고 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왔다.
주위로부터의 자신에 대한 직접적인 화살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정의로운 사람이라는 자부심, 또는 자만(?)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걸 오히려 미덕으로 삼으며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과잉반응을 보이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이니, 거센 파도와 폭풍우 속에서도 의연하고 흔들리지 않는 성인군자의 태도는 예수님이나 부처님, 또는 공자님과 같은 그야말로 진정한 '성인'만이 견지할 수 있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해왔던 것 같다.
위에서 본 성인군자의 뜻풀이처럼 인격이 훌륭하다고 하는 것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강조되는 덕목일 것이다. 상대를 이해하고, 베풀고, 감싸주며 사랑하고.... 어떻게 하면 우리가 훌륭한 인격을 발산할 수 있는지, 우리는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모든 면에서 자신의 기준, 생각, 가치관과 다른 사람에게는 이내 서운해하고, 화를 내고, 음해하고, 흉보게 되는게 보통 사람들의 타고난 성품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이가 하나, 둘 늘어남에 따라 타인으로 인한, 아니 더 정확하게는 타인을 바라보는 내 시각과 판단으로 인한 온갖 스트레스나 실망, 분노는 결국 나만 힘들게 한다는 것을 자주 깨닫게 된다. 그것도 짧게는 한 두 시간, 길게는 며칠 동안이나 나를 파괴하고 있다는 걸 느끼면서 자연스레 드는 생각은 '왜 내가 스스로 나를 힘들게 하고 있나? 상대를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하고 등등 거창한 것을 실천은 못하더라도 일단은 나를 위해서만이라도 감정 조절을 해야되지 않는가?'라는 결론까지도 종종 내리게 된 것이다.
그래서 처음으로 실천해 본 나의 전략은 '축복합니다'였다. 특히 만원 버스나 전철, 운전할 때 등 마주치는 비매너로 인해 거의 자동적으로 기분이 상하게 될 때면 마음 속으로 '축복합니다'라고 중얼거리는 것이었다. 효과는 생각보다 성공적이어서 상한 기분을 바로 끊어버리게 하고, 특히 그 일 자체를 금방 잊어버리게 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경험한 것이다. 물론 아직도 그 실천전략을 생각해 내기도 전에 순식간에 화가 나버려 그 감정을 되돌리기 힘든 경우도 비일비재하지만, 그래도 최소한 사소한 일로 생길 수도 있는 내 자신의 스트레스 조절에는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당신의 감정이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동기부여 관련 서적이나 성공철학책 등을 통해 감정 통제가 매우 중요한 성공요인 중의 하나라는 글귀를 자주 접하게 되면서 더 관심을 갖게 됐다. 감정 조절을 못함에 따라 냉정한 판단을 못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중요한 결정을 그릇친다거나, 매우 전망있는 사업기회나 고객을 놓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일시적인 스트레스나 화, 분노로 인해 그동안 결심하고 추진하던 일이나 목표에 대한 인내심, 끈기를 이어나갈 자제력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감정은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경고에 주목해야만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라는 것이다.
정말 그랬던 것 같다. 책에서 나온 것처럼 그것을 꼭 성공, 실패라는 것과 연관짓지 않더라도 감정은 나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치고, 심지어는 내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것을 그동안의 크고 작은 경험을 통해 뼈저린 교훈으로 절감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 이제는 정말 '성인군자(聖人君子)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에까지 미치게 되었다. 성인군자가 된다면 다른 누구보다도 일단 나의 마음이 항상 편안하고 한없이 행복할 것 같다는 기대와 함께 말이다. 생각난 김에 남은 인생의 목표는 성인군자로 정해야 할 것 같다....
'자기계발, 성공학 > 가슴벅찬 인생을 위한 메시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안의 두 가지 모습 (0) | 2019.10.30 |
---|---|
그때 그것 샀었어야 했는데.... (0) | 2019.10.25 |
마음은 내게 주인인가, 노예인가?... (0) | 2019.10.18 |
퇴직하면 모든 걸 할 수 있을까? (0) | 2019.10.15 |
버킷리스트가 벌써 필요한가?.... (0) | 2019.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