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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도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본문
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까지, 심지어 취업을 하고 이제는 잊어도 되겠지 하며 안심하다가도 계속 발목을 잡고 괴롭히는 것 중의 하나가 아마 영어일 것이다. 학창시절 공부하느라 쏟았던 총 시간 중에서 단연 으뜸은 영어였을 것이다. 개인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아마 적어도 50퍼센트 이상 되지 않을까? 요새도 구립도서관 등에 가보면 책상 가득 펼쳐져 있거나 자기차례를 기다리는 책들의 반 이상은 영어 도서인 것 같다.
그뿐인가? 각종 오디오, 비디오 교재 구입 뿐만 아니라 토익 등을 비롯한 어학원 강의 수강, 그리고 심지어 어린애들에게는 일일 학습지에서 영어 유치원까지 영어를 위한 시간적, 금전적 투자?, 지출?은 점점 더 늘어가기만 하는 것 같다. 이제는 걸음마를 시작하면서부터 '영어 마스터'라는 지상과제를 업보 같이 안고 살아가는 게 대한민국 대다수의 운명일 것이다. 그렇다고 조기 영어교육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 그 필요성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동감하고 있다. 다만 방법론에서 다른 견해를 갖고 있을 뿐이다.
* 내가 경험하고 깨달은 최상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영어 학습법은 아래 링크와 같이 본 블로그의 다른 카테고리에 포스팅 되어 있음 - https://4betterlife.tistory.com/7
아무튼 이렇게 평생 괴롭히던 영어를 이제 40대 후반이나 50대가 되면 하나, 둘씩 포기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다. 나의 절친한 친구 한 명도 최근까지 해외여행이라는 필요성에 동기부여되어 영어와 관련한 질문을 가끔 하거나, 요새 한창 유행인 전화영어 업체도 묻길래 한 곳을 추천해 주었는데, 몇 달후 도움이 되더냐고 상황을 물었더니, 이제는 완전히 접었다고, 외국어는 자기랑 이제 인연이 없는 걸로 간주하겠다는 답이 되돌아 오길래 같이 웃어버린 일이 있었다.
하지만 그 친구가 이 글을 읽는다면 이 말을 해주고 싶다. 영어든 중국어든, 어떤 외국어를 공부한다는 것이 이제는 무슨 시험이나 성적과 상관없는 순수한 호기심, 또는 자기 만족, 보람을 위해 하는 것이니, 그냥 취미삼아 계속 해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특히 나이들어서 하는 외국어 공부는 치매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실험결과에 대한 뉴스도 들은 적이 있으니, 노년에 또렷한 내 정신으로 살기 위해서라도 영어 공부를, 아니 진짜 영어 공부에 지치고 질렸다면 중국어나 다른 외국어라도 하나씩은 시도해보는 것이 여러모로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단 어떤 외국어든 하고자 하는 의욕부터 생겨야 한다거나, 고수들이 하는 방법론이 궁금하다면 이미 어느 정도 수준의 외국어 실력을 쌓은 사람들의 경험들을 담은 책을 먼저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40대 의사가 4개 국어에 도전해서 성공했다는 경험을 저술한 책, 또는 영어꼴찌가 통역사가 되었다는 이야기, '영어를 씹어 먹겠다'는 각오로 대학 때 1년 동안 무섭게 공부했다는 한 동기부여 전문가 등의 경험담은 강렬한 자극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이제는 길거리에서도 흔하게 마주칠 수 있는 사람들이 외국인인 국제화 시대, 다문화 시대에 살고 있으며, 범인들도 심심찮게 외국에 다녀올 수 있는 정도가 되었으니, 암만 도망치려 해도 외국어는 계속 우리 주위에서 손길을 뻗고 있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그야말로 '제2국어'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만큼, 무작정 피하려 하기 보다는 단기간의 성과에 조급해 하지 말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하나의 취미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도 몇 년전부터 중국어와 대학시절 잠깐 배웠던 프랑스어를 다시 시작해서 큰 욕심부리지 않고, 그 나라에 가면 최소한 간판이라도 읽을 줄 알고 서바이벌이라도 해야겠다는 정도의 희망으로 꾸준히 공부하고 있으며, 어느 새 하나의 취미 생활이 되어 시간나면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는 재미, 습관이 들었다. 구체적으로 그렇게 배워서 언제 어디에 써먹겠다는 계획은 없지만, 그래도 하나 확신하는 것은 있다. 그렇게 해놓고 나면 언제든 반드시 쓰게 될 날이, 아니 아니면 더 나아가 그렇게 준비한게 하나의 좋은 기회가 되어 생각지도 못한 더 좋은 결과로 나아가는 하나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는 것이다.
"이런 자그마한 시작과 실천이 '가슴벅찬 중년'으로 살아가는 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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