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릴레이영어회화대표문장
- 기본회화트레이닝
- 유창한영어
- 영어회화반복훈련
- 쉽게마스터하는회화
- 스피킹패턴
- 기본회화자료
- 초급부터고급까지
- 영어회화문장
- 반복훈련
- 유창한영어회화
- 유창해지는영어
- 주요문법별 대표문장
- 한문장으로끝내는
- 기본영어회화
- 쉽게익히는문법
- 릴레이영어회화훈련
- 릴레이영어
- 릴레이영어회화
- 기본회화연습
- 회화패턴
- 기본영어회화자료
- 영어회화공부
- 기본회화훈련
- 릴레이영어연습
- 영어회화자료
- 영어학습
- 기본회화
- 기본영어
- Speaking문법
- Today
- Total
ForBetterLife (Do Till Done! 성공학&영어)
후반전은 어떨까? 본문
우리나라에 근대화의 바람과 함께 소개된 운동 중에 도입 초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는 아마도 축구일 것이다. 그 어느 스포츠대회 보다도 전 세계로부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월드컵축구는 말할 것도 없고, 단순한 국가 평가전, 그리고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에 대한 일거수 일투족에도 항상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보기만 해도 상대팀, 상대 국가의 국민들을 압도할 것 같은 빨간 물결 속에서 터져나오는 “대~~~한민국!”이라는 함성은, 자그만한 전파상자를 통해 멀리서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지피고도 남을 정도의 열기가 전해진다.
하지만 붉은악마와 그 추종자들의 애끓는 열의와 소망만큼 우리 대표선수들이 항상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며, 특히 여전히 높은 벽을 실감하게 하는 세계 최강팀을 만날 때는 허무하게도 희망이 실망으로 재빨리 그 열기를 대신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겹도록 15분간의 주요장면 리플레이와 상업광고를 보고 난후 어느 정도 기분이 재충전 된 후에는 다시금 고개를 빼고 집중하는 대부분의 국민들은 자연스레, “후반전은 좀 다르려나? ◯◯◯가 들어가면 좀 나아지겠지?” 등의 기대를 한껏 갖게 된다.
그렇다! 우리는 후반전은 다를 것이라는 확신, 아니 확신까지는 아니라도 최소한 더 나을 것이라는, 그래서 이길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갖기 때문에 전반전의 실망에도 불구하고 후반전을 보게 되는 것이다. 지극히 자연스럽고 일반적인 바램일 것이다. 설령 그 바램이 결국 실망으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그러한 기대와 응원이 있기에 축구를 비롯한 많은 스포츠 경기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후반전의 역전골을 간절히 기대하며 응원한다. 하지만 우리의 인생 후반전은 기대감을 갖고 사는가?"
하지만 정작 각자의 삶에 대한 우리의 마음가짐은 어떠한가?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요새 과연 퇴직 후의 4, 50년에 가까운 인생후반전 에는 경기력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그래서 기필코 승리까지 쟁취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우리는 모두 #정년퇴직은 곧 일터에서의 은퇴뿐만 아니라 모든 활동으로부터의 철수라고 너무나 당연시 하는 것은 아닐까?
노후에 대비해.., 노후에는...,라는 말을 자연스레 사용하면서 진작부터 후반전 작전을 방어적으로, 그것도 너무 철저히 수세적인, 그야말로 침대축구를 그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각자 우리 팀의 선수이며, 우리 팀의 감독이라는 생각을 하며 인생 후반전은 내가 원하는 대로 작전지시를 하고, 내가 기대하는 승리를 위해 다시 뛰어보는 것은 어떨까?
전반전에는 어쩔 수 없이 사장이라는 감독 아래에서 내 소신과는 상관없이 시키는 대로 뛰기만 했다면, 이제는 내가 작전을 직접 짜고 내 뜻대로 뛰어보면 어떨까? 아무래도 집 장만하고, 자식들 교육시키고, 조금의 여유자금이라도 모아야 하는 숨 막히는 압박에서는 많이 자유로워질 인생 후반전에 대비하는 것이라면 오히려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후반전 작전을 직접 짜볼 수 있지 않을까?
가장으로서의 임무에서 훨씬 홀가분해진 후반전에는 사실 역전골을 터뜨려야 하는 절박함은 덜 할테니 미리 준비만 잘 하면 여유롭지만 더 즐겁게, 그리고 오히려 더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할 수 있는 멋진 인생 후반전을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자기계발, 성공학 > 가슴벅찬 인생을 위한 메시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사하며 사는 것과 만족하며 사는 것 (2) | 2019.09.17 |
---|---|
술이 내 발목을 잡는 것 같은데..... (0) | 2019.09.07 |
아이디어(Idea)는 동사이어야 한다? (0) | 2019.09.01 |
"식당이나 하지 뭐..." (0) | 2019.08.28 |
"성공의 비결이 뭡니까?" (0) | 2019.08.25 |